강아지 예방접종(필요한 이유, 일정, 주의점)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하면 건강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강아지 예방접종은 필수적인 과정으로, 다양한 전염병으로부터 반려견을 보호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 예방접종의 필요성, 기본적인 접종 일정, 접종 시 주의할 점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필요한 이유는?

강아지 예방접종은 치명적인 전염병으로부터 강아지를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신생 강아지는 어미의 초유를 통해 면역력을 일정 부분 물려받지만, 이 면역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면역력이 약해질 시기에 적절한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에 대한 방어력을 키워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강아지에게 예방접종을 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위험한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우선 홍역(Distemper)의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홍역(Distemper)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호흡기, 신경계 소화계에 영향을 미치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그리고 전염성 간염(Infectious Canine Hepatitis)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염성 간염(Infectious Canine Hepatitis)은 간과 신장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는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또한 켄넬코프(Kennel Cough)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켄넬코프(Kennel Cough)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환으로, 여러 마리의 강아지가 함께 생활하는 환경에서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 

광견병(Rabies)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치명적인 신경계 질병으로,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2. 일정 알아보기

강아지의 예방접종은 생후 6~8주부터 시작하여 일정한 간격을 두고 진행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일정에 따라 접종을 합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일정은 필수 예방접종(Core Vaccines)과 선택 예방접종(Non-Core Vaccines)으로 나뉩니다. 우선 필수 예방접종(Core Vaccines)은 6~8주에 종합백신(DHPPL 첫 접종)이 필요하며 10~12주에는 종합백신(DHPPL 추가 접종), 켄넬코프 접종이 필요합니다. 14~16주에는 종합백신(DHPPL 추가접종), 코로나 장염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16주 이후에는 광견병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생후 1년 후에는 종합백신 및 광견병 추가 접종을 해 주시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선택 예방접종( Non-Core Vaccines)은 렙토스피라 백신, 켄넬코프(Kennel Cough) 백신, 코로나 장염 백신이 있습니다. 렙토스피라 백신은 간과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합니다. 켄넬코프(Kennel Cough) 백신은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와 접촉이 많은 경우 접종이 필요합니다. 코로나 장염 백신은 면역력이 강한 강아지에게 유용한 백신입니다. 

3. 주의해야 할 점 알아보자

강아지 예방접종 시 주의할 점은 우선 예방접종 전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아프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는 예방 접종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예방 접종 후 관리를 잘해 주어야 하는데 예방접종 후에는 강아지가 평소와 다른 반응을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일정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방접종은 한 번 맞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일정에 따라 여러 차례 접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예방 접종 증명서 보관 또한 중요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므로 잘 보관해야 합니다. 

4. 건강 관리

예방접종은 강아지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함께 예방접종을 진행하면 반려견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결론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많은 책임이 따르는 일이며, 예방접종은 그 책임 중 하나입니다. 예방접종은 강아지를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할 뿐만 아니라, 사람과 함께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필수 과정입니다. 예방접종을 정기적으로 챙겨 반려견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세요!